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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년 공석 북한인권특사에 국무부 줄리 터너 지명

관리자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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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을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북한인권특사 자리를 채운 것은 약 5년 만이다.  

대사급인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북한 인권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대해 담당한다. 2004년 10월 발효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된 국무부 직책이다.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09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미 하원 국장을 지낸 로버트 킹 특사가 재임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한 것은 향후 북한의 인권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터너 신임 특사는 국무부 인권·노동국에서 16년간 근무하며 북한 인권 문제를 주로 다뤄온 인물이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동남아시아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