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이주민의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 9월15일 워싱턴서 총회

관리자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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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사상과 표현의 자유 증진,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 해결 방안, 탈북민 강제북송과 서해 피격공무원 사건 등 북한 인권과 관련한 폭넓은 논의가 북한자유이주민의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IPCNKR 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29일 IPCNKR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5일 미 워싱턴에서 개최됩니다. 기조연설자로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데이먼 윌슨 미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 등이 나섭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화상으로 참석해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IPCNKR 관계자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통화에서 “살몬 특별보고관의 경우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책임 규명 및 해결 방안 등과 관련한 발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는 3개의 주제로 나뉘어 논의가 진행됩니다.

 ‘북한 내 사상과 표현의 자유 증진 및 보호’ 세션에선 지난 2020년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북한의 청년 세대, 이른바 ‘장마당 세대’의 북한 당국에 대한 의식 및 북한 내 정보 유통 상황을 증언합니다. 특히 외부 정보가 장마당 세대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주제와 관련해 백지은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러센터 연구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권은경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도 참여해 토론을 벌입니다.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 등을 다루는 북한의 반인도범죄와 책임 세션에는 일본의 나카가와 마사하루 중의원과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대표,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이 토론을 벌입니다.   이 자리에서 지성호 의원은 지난 2019년 11월 벌어진 탈북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한 발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 군의 총격에 의해 숨진 사건도 이번 총회에서 다뤄집니다. 해당 주제와 관련된 논의에는 이대준 씨의 형인 이래진 씨와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신희석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법률분석관이 참여합니다. 이래진 씨는 이를 계기로 서해피격 공무원 사건을 미국 및 국제사회에서 공론화시킨다는 입장입니다.

 IPCNKR은 총회 이후 북한의 반인도범죄에 대한 책임을 명시한 공동성명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황보승희, 홍석준, 지성호 등 한국의 여당 의원 및 이래진 씨,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대표, 권은경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등으로 구성된 IPCNKR 미국 방문단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미국 방문 기간동안 국무부 측과도 만나 북한 인권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의 전후 납북자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심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IPCNKR의 미 방문단은 미국 내 북한 전문가 및 국제시민단체 관계자 등과의 면담도 추진 중입니다.

 IPCNKR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은 북한 인권 개선과 관련 상황을 알리기 위한 차원의 국제교류협력 증진, 국제 의회 협력 확장을 위한 것”이라며 “새롭고 혁신적인 방안 및 전략 개발을 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FA 8.29)